‘1초만에 마르는 기능성 소재’ 내의 출시

벤텍스·라쉬반·S&F 공동개발 MOU

2015-10-10     정기창 기자

첨단섬유소재와 3D 입체 패턴 기술을 접목한 내의가 출시된다. 벤텍스(대표 고경찬)와 기능성 남성용 언더웨어 라쉬반코리아(대표 백경수), 인도네시아 봉제공장 S&F Indonesia(대표 신현철) 3사는 지난달 30일 이 같은 제품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다. <사진 : (왼쪽부터) 백경수 라쉬반 대표, 고경찬 벤텍스 대표, 신현철 S&F Indonesia 대표>

라쉬반코리아는 벤텍스의 고기능성 섬유로 만든 내의를 출시해 2015년 2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겠다는 목표다. 1초만에 건조되는 섬유로 유명해진 드라이존과 혈액순환개선 섬유인 파워클러를 라쉬반 3D입체 패턴 기술로 만들어 고객 수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생산은 인도네시아 봉제 기업인 S&F Indonesia에서 맡게 된다.

라쉬반은 입었을 때 편안하면서 남성생리적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3D입체 패턴 기술로 세계 특허를 획득했고 올해 CJ쇼핑 남성언더웨어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연말까지 총 150만 장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3사간 MOU를 통해 만들어지는 기능성 내의는 라쉬반 스포츠, 라쉬반 바이어로 차별화해 출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