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준컴퍼니 ‘지속가능한 섬유기업’ 추구
2015-10-10 정기창 기자
친환경 섬유업체인 케이준컴퍼니(대표 강성문)가 친환경과 중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섬유기업(Sustainable Textile Company)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최근 제품라인을 천연섬유와 재생섬유 군으로 나누고 각 분야에 신제품을 대거 추가해 그동안 오가닉 코튼 전문업체로 인식된 기업 이미지를 쇄신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20~23일간 중국에서 열리는 ‘2014 추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는 주력인 오가닉 코튼을 비롯, 뱀부(대나무), 헴프(대마), 텐셀 등 새로운 친환경 제품군을 선보인다.
강성문 대표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빡빡한 일상에서 자신을 돌아보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에코, 힐링의 유행으로 친환경 섬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다양한 친환경 섬유 제품을 선보여 지속가능한 섬유 회사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준컴퍼니는 2007년부터 매년 GOTS 같은 글로벌 인증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를 높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