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컬러·믹스매치로 화려하게!
‘슈콤마보니’ F/W 스니커즈 인기 예감
어두운 컬러의 옷들이 즐비한 가을·겨울, 화려한 디자인과 컬러로 유니크한 포인트로 연출이 가능한 스니커즈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캐주얼과 스포티즘의 영향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스니커즈가 이번 FW시즌에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F/W 주력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슈콤마보니’가 제안하는 상품은 등산화를 모티브로 스니커즈와 이혜영과 콜라보레이션한 골프 라인 ‘HYL X SCB’ 등이다. ‘포인트 컬러’와 ‘소재의 믹스매치’가 특징.
슈콤마보니의 이번 시즌 주력 상품인 ‘클라임비(CLIMBI)’와 ‘클라우드(CLOUD)’ 스니커즈.지난 3월 개최된 파리의 액세서리 박람회 프리미에르 클라스와 밀란의 슈즈 페어인 미캄에서 2014 F/W 컬렉션 제품으로 소개되어 중국, 홍콩, 독일 등의 주요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클라임비’는 등산화를 모티브로 한 하이킹 스니커즈다.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디자인적인 면과 기능성, 착화감까지 갖춘 스마트한 제품. 항균, 향취, 통풍의 기능성을 갖췄다. ‘클라우드’는 여러 컬러의 메탈릭한 가죽 콤비 블록킹이 특징. 메쉬 안감으로 견고함을 더했으며 2cm의 히든 굽으로 키높이 효과를 제공한다. 발등의 웨빙 스트랩으로 사이즈 조절이 용이하며 양 사이드 안쪽에는 지퍼 여밈으로 편리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헤븐(HEAVEN)은 10월 중순 정식 출시 예정이다. 다양한 컬러 블록킹과 다양한 소재의 가죽을 매치해 독창적인 디자인에 유니크함을 더한 스니커즈다. 헤븐은 슈콤마보니에서 자체 개발한 몰드를 적용, 메쉬 내피와 오솔라이트 인솔(Ortholite Insole)을 사용했다.
슈콤마보니의 이혜영 골프 라인은 비비드 컬러, 핑크, 화이트, 카모플라쥬 라인으로 구성돼 베이직한 스타일부터 하이탑 스타일까지 전개되는 스타일리시한 골프 라인이다. 이보현 슈콤마보니의 이사는 “착화감과 실용성이 뛰어난 슈콤마보니의 스니커즈는 이번 시즌 많은 패션 피플들에게 ‘잇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