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제1회 텍스월드 전시회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구매자·판매자 ‘비즈니스 장’
2015-10-15 김임순 기자
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대표 진용준)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제1회 텍스월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달 4일 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스탄불 전시회는 세계 섬유산업의 중요 시장 중 하나로 부각된 터키에서 개최한다는 점이다.
이스탄불은 상업과 경제의 중심지로 동남 유럽, 중동, 걸프국가들,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러시아, 기타 동유럽 및 아시아 시장 등 주변국을 아우르는 곳이다. 무역과 전문 바이어를 주요 타겟으로 하며 특히 생산자 특화 전문 전시회로서 코튼, 데님, 친환경소재, 자수, 레이스, 편직물, 얀 및 화이버, 기능성직물, 린넨 및 헴프, 프린트, 셔팅, 실크류와 부자재, 울 및 울 혼방, 스타일 오피스, 디자이너 대표부들이 전시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세기 동안 이스탄불 터키는 텍스타일 생산과 트레이딩의 중심지로서 전 세계에서 생산된 대량의 패브릭이 수입되고 생산되는 지역으로 인식돼 왔다. 이는 구매 볼륨을 창조해내 수입량은 2013 년 120억 불을 기록했다.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생산 기회가 터키시장에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터키 어패럴 생산업체들은 구매력이 혁신적이고 주문제작 패브릭 제공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전시업체들의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시장인 터키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패션 섬유 산업 분야에서 축적된 메쎄 프랑크푸르트의 인프라를 통해 많은 바이어들이 전시회를 찾게 할 것으로 예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