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첫 무대 미래주의 패션

반하트 디 알바자, 클라라 뮤즈로

2015-10-15     정정숙 기자

신원(회장 박성철)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전개 중인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가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다. ‘반하트 디 알바자’는 서울패션위크 첫날인 오는 17일 메인 1관에서 첫 컬렉션을 진행한다.

정두영 크리이에티브 디렉터인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아 미래주의 화가 ‘자코모 발라’가 생각하는 미래주의를 패션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모티브로 삼았다”며 “이탈리아 감성의 강렬한 색감을 ‘현실과 미래’가 공존하는 감성의 위트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이태리 밀라노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현재 한국과 유럽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미러 렌즈 선글라스의 대표 브랜드인 ‘스펙트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015 S/S 컬렉션 뮤즈는 패셔니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라라가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하트 디 알바자’ 컬렉션은 국내외 최고의 모델이 런웨이에 뮤즈로 오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여진, 박한별, 지나, 혜박에 이어 지난 3월에 있었던 2014 F/W 컬렉션에서는 톱모델 장윤주가 뮤즈로 등장하여 주목을 받았다.

남성 모델은 유민규, 윤진욱을 비롯해 파리·밀란 컬렉션에서 활동 중인 김태환, 패션 정보 프로그램 ‘스타일로그 2014’를 진행한 조민호 등이 런웨이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일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리미티드 라인으로 2015 S/S 시즌 ‘반하트 디 알바자’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