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요 百 여성 커리어 매출 현황 - 새 시즌 맞아 소비심리 회복 조짐
늘어난 영업일수, 선물 수요 집객 호재
커리어 조닝은 소폭의 소비심리 회복 조짐을 보였다.
MD 개편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으로 하반기 영업에 돌입한 매장은 신상품의 전면 디스플레이와 다소 일찍 출고한 일부 겨울 품번 상품들로 고객 몰이를 도모했다. 하지만 한 낮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본격적인 활기는 기대하기 어려웠다.
반면, 38년만의 이른 추석 연휴와 전년보다 늘어난 영업일수, 선물 수요로 인한 집객 등으로 효율은 상승해 전년 동기간 대비 점당 매출은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20~30%가량 상승했다.
새 시즌을 위한 매장 분위기가 리프레시 되면서 행사 매출은 다소 줄고 정상 판매 비중이 소폭 높아지면서 숨통이 트이는 분위기도 이어졌다. 추위가 다소 일찍 올 것이라는 예보에 10월부터 적극적인 아우터 판매로 매출 캐기가 본격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편, 주요 3사 백화점 매출 합계는 ‘아이잗바바·쉬즈미스·엠씨’(표 참조)가 상위를 리드했다. 점당매출은 ‘아이잗바바’가 5694만 원, ‘쉬즈미스’가 5227만 원, ‘엠씨’가 4806만 원을 기록해 상위권에 랭크됐다.
롯데백화점은 ‘쉬즈미스·아이잗바바·엠씨’가 외형(표 참조)을 이끌었으며, 점당매출은 ‘아이잗바바’가 5405만 원으로 상위를 석권했으며 이어 ‘쉬즈미스’가 5290만원, ‘엠씨’가 4505만 원으로 순위권에 랭크됐다.
현대백화점은 ‘아이잗바바·벨라디터치·요하넥스’가 상위를 리드했다. 점당 매출은 ‘아이잗바바’가 5793만 원으로 효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어 ‘벨라디터치’가 5508만 원, ‘앤클라인’이 5239만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아이잗바바·엠씨·앤클라인’이 외형(표 참조)을 이끌었으며, 점당 매출은 ‘쉬즈미스’가 6478만 원, ‘아이잗바바’가 6292만 원, ‘엠씨’가 6220만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