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 쇼케이스, 16 S/S 새로운 시대 덧입다
2015-10-15 김임순 기자
‘Dawning, 새로운 시대를 덧입다’는 주제로 컬러, 소재, 디자인, 스타일 트렌드를 테마별 INSPI/MOOD 영상, 테마 비주얼, 소재 및 컬러 동향과 트렌드 세미나, 심층 소재/스타일 컨설팅을 통해 다양하게 전개, 케이터링과 함께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테마를 소재로 표현한 공간 구성과 영감을 전달하는 영상, 소재의 결합이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 트렌드 쇼의 퀄리티를 한국 소재기업에서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한 르베이지의 이경은 선임디자이너, “당장 바로 적용하고 싶다”라는 디데무의 윤선화 실장/민인선 팀장, “정말 디자이너들에게 유익한 시간이다”고 말한 KUHO의 최윤영 실장 등 최고 브랜드들의 디자인팀과 소재팀 실무진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RUBINA의 루비나 대표는 “디자이너는 소재를 찾으러 다녀야하는데, 이렇게 트렌드와 함께 신소재를 모아서 제안을 한다는 것이 좋은 영감을 준다, 테마와 연출이 세계적이고 대단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패션산업의 움직임이 둔한 이 때 많은 개발과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것, 앞장서서 나가는 영우에 찬사를 보낸다”며 권순영 대표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의 디자이너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추진하겠다”며 영우 T&F LEAD 최리아 실장의 당찬 소감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