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타겟 가을 MD 개편

마리오아울렛, ‘뉴에라’ 등 캐주얼 강화

2015-10-17     정정숙 기자
마리오아울렛이 MD 개편으로 더 젊어졌다.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영 캐주얼과 스트리트 패션 등을 강화해 78개 브랜드를 단장하고 유아동, 리빙 등 쇼핑 카테고리를 다양화했다. ‘뉴에라’, ‘키에나모스’ 등 33개 브랜드를 신규 오픈하고 45개 브랜드를 리뉴얼 오픈했다.

마리오아울렛은 “젊은 고객층을 위한 영캐주얼과 스트리트 브랜드를 강화하고, 팝업스토어, 편집숍 등과 유아동, 리빙관 등에서 쇼핑 카테고리를 보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우선 20·30대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가 있는 영스트리트 캐주얼존의 ‘키에나모스’, ‘클리지’, ‘르피타’ 와 여성 브랜드 ‘티렌’, ‘르꼴레뜨’, ‘컬쳐콜’, 인기 스트리트 브랜드‘뉴에라’등이 새로 입점했다.

북유럽 시계브랜드 ‘다니엘웰링턴’을 업계 최초로 입점시켜 트렌디한 매장으로 구성했다. 여성 브랜드 샤틴과 함께 선보이는 편집숍 ‘YK038’과 남성 브랜드 ‘TNGT’의 팝업스토어도 열었다.

유아동에는 ‘블랙야크키즈’, ‘톰키드’, ‘행텐주니어’, ‘햇츠온키즈’ 등 인기 패션 브랜드의 키즈라인을 입점시켰다. 리빙관에는 생활용품숍 ‘다이소’를 신규 입점시켰고, ‘쿠쿠’, ‘필립스’, ‘한경희생활과학’ 등 소형가전 전문관도 오픈했다.

또 13개 언더웨어 브랜드를 리뉴얼 오픈했다. ‘원더브라’, ‘우먼시크릿’ 등은 신규 입점했고, ‘보디가드’, ‘게스 언더웨어’,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등은 새단장을 했다. 부산 지역에서 소문난 맛집인 ‘모모스테이크’와 이태원의 ‘로봇김밥’ 등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맛집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