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안나수이로 1000억 매출 목표

2015-10-29     강재진 기자

코웰패션(대표 이순섭)이 패션, 뷰티 브랜드 ‘안나수이’ 국내 독점판매와 라이센시를 진행중인 앨빈(대표 김현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적인 토탈 패션, 뷰티 브랜드 ‘안나수이’의 공동 개발 및 업무 협조를 위한 것이다.

‘안나수이’는 디자이너 안나 수이의 브랜드로 현재 뉴욕, LA, 홍콩, 도쿄 등 30여 개 나라에서 50개의 부티크, 69개 매장을 전개 중이다. 패션 잡화, 란제리, 선글라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200여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며 브랜드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코웰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을 겨냥한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안나수이’브랜드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나수이 백’ 런칭을 시작으로 란제리, 데님, 캐리어 등 다양한 시그니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

코웰패션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해온 다양한 유통채널을 보유한 강점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안나수이’ 사업 매출을 장기적으로 3년 내 1000억 원대 볼륨 브랜드로 성장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