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동대문 시민들과 포옹

빈민국 아동교육 위해 ‘허그하고 기부하자’

2015-10-29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시민이 함께하는 DDP 동대문 축제’에서 시민들과 포옹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10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시민이 함께하는 DDP 동대문 축제’에서 허그(HUG) 캠페인 포토이벤트를 전개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이 날, ‘허그캠페인’ 포토이벤트 진행해 행사 열기를 더했다. ‘허그캠페인’은 대화가 단절되고 디지털 소통에 익숙해진 현대사회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표현의 제스처인 포옹(HUG)과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적극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체험 전시존에 마련된 허그캠페인 포토존에는 당일 500여명이 방문해 참여열기를 보여줬다. 패션그룹형지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포옹을 장려하고자 방문객들의 다양한 포옹 사진을 이끌어냈다. 또한 세계명소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사진배경을 연출하는 등 재미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포토이벤트에 참여하며 빈민국 아동을 위한 모금에도 참여했다. 시민들의 기금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2015 한톨나눔축제’에 전달되어 빈민국 아동을 위한 교육자료 구입에 사용된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날 허그캠페인을 상징하는 허기(Huggy) 캐릭터를 활용한 포옹 이벤트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