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어패럴, 영스포츠캐주얼 「미시간」 전개
2000-08-30 한국섬유신문
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이 F/W시즌부터 힙합이 가미
된 영 스포츠 캐주얼 미시간(MICHIGAN)을 전개한다.
미시간은 미국대학 연맹 LOGO로 US COLLEGE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것.
브랜드컨셉은 영스포츠 캐주얼로 경쾌한 이미지에 타운
룩을 제안하고 액티브한 느낌을 살린 심플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중가격대의 고품격으로 진행된다.
제품의 기획방향은 스트리트패션과 재해석된 힙합문화
의 조화를 통하여 표현하는 영스포츠 캐주얼 룩으로 심
플, 간결하며 편안함을 추구한다.
타겟은 18세∼23세이며 디자인 포인트는 활동적이고 기
능적이며 힙합 팬츠와 박스형 스타일을 주종으로 하고
LOGO캐릭터로 디자인 포인트를 강조, 헐렁한 사이즈
로 디자인전개시 신세대적인 코디착장으로 이미지를 강
조한다.
성별구성은 남: 60%, 여: 30%, 유니섹스: 10%등으로
구성되며 힙합스포츠캐주얼이 청소년들이 타겟인 만큼,
가수및 탤런트의 의상협찬과 거리잡지, 엽서광고를 비
롯, 디스플레이를 주 1회이상 교체하여 항상 신선한 느
낌을 전달할 방침이다.
고품격에 저렴한 가격대를 추구하여 다른 브랜드에서 7
만원 선에 판매되는 후드 티를 주력으로 하면서 가격대
는 4만9천원, 잠바는 6만9천원 수준이다.
유통은 위탁판매방식과 사입(45%)을 겸하고 백화점은
중간관리방식을 메인으로 진행하면서 시즌 아웃시 신상
품으로 20%까지 교환가능하며 1차적으로 백화점을 위
주로 하여 갤러리를 중심으로 10개 내외를 진행하고 대
리점 20개를 포함, 총30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품생산은 기획이 60%, 리오더 40%로 진행하고 초기
생산을 10만장정도로 진행,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
친다는 전략이다.
현재 대리점 및 백화점 전개업체를 모집중인데 일부지
역은 이미 계약이 완료되어 지난 8월 25일부터 오픈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내년부터 US 칼리지 하우스형식으로
미국의 50개 대학 로고를 사용한 종합 멀티샵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