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글’, 동일드방레 품으로

佛과 합작법인 설립키로

2015-10-31     강재진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에서 전개 중인 ‘에이글’이 영원품을 떠난다. 최근 동일드방레(사장 이선효)는 프랑스 에이글과 합작 법인 동일에이글을 설립, 오는 2016년 S/S부터 ‘에이글’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동일드방레는 기존 라코스테와 같은 형태로 합작 신규법인을 설립, 브랜드를 진행하게 된다. 현재 포화상태인 아웃도어 시장이지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지향하며 니치마켓을 겨냥, 철저한 차별화를 주도할 방침이다.

동일드방레의 이선효 사장은 동일에이글의 대표이사를 맡아 ‘라코스테’와 ‘에이글’을 전개하게 된다. 키 인력세팅을 12월 말경 완료하면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설정, 본격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직수입 형태로 백화점 유통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

이 회사 이선효 대표는 “핵심 인력 세팅을 12월까지 완료하면 아웃도어에서 확장된 캐주얼 개념이라는 큰 틀에서 세부적인 사업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전체방향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