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 허인회 프로 일본투어 우승

2015-10-31     강재진 기자
‘JDX멀티스포츠’소속, 허인회 프로가 JGTO에서 최다 언더파 기록을 세우며 첫 우승을 거뒀다. 허인회 프로는 지난 12일 일본 기후현의 도신골프클럽(파 72.7천4야드)에서 열린 도신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7개, 보기2개를 기록했다.

허인회 프로는 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일본 투어 신기록이다. 일본투어 데뷔 후 5년만에 거둔 우승으로 상금 2천만엔(약 1억9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김형성(현대자동차)선수가 첫 포문을 열고 장동규, 김승혁 등이 그뒤를 이으며 일본 투어에서 4승을 합작했다.

한편 허인회는 올해 초 프로 데뷔 7년만에 ‘JDX멀티스포츠’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JDX멀티스포츠’ 측 관계자는 “처음 골프단을 창단한 올해 허인회 선수가 우승해 줘서 기쁘고 앞으로로 선수들이 경기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