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코리아텍스타일어워드 수상자 인터뷰] ■ 은상(던필드상) | 노영주
2015-11-04 강재진 기자
‘꽃 향한 나비들의 날개짓’
패션과 접목 디자인 업그레이드 기대
“대구에서는 제가 제일 높은 등수를 받았다고 하네요. 얼떨떨하고 무척 기분이 좋으네요.”
노영주씨는 경북대학교 의류학과 대학원생으로 이번 작품을 의류, 스카프나 넥타이, 조명갓 등에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은 열정(PASSION)을 주제로 강렬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컬러감이 특징이다. 꽃을 향해 달려가는 나비들의 날갯짓이 순수한 열정으로 표현됐다. 이번 공모전은 학부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지원한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입선과 동시에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노영주씨는 “최근 텍스타일 디자인은 디자이너들이 자체적으로 소재를 개발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진로는 교육자나 연구원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