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비, 미혼모 시설 기부금과 물품 전달

2015-11-04     강재진 기자
출산유아용품 업체 토드비(대표 김지선)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미혼모 시설을 방문해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토드비는 미혼모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용인 아기사랑 大 바자회’에서 마련된 판매 수익금과 함께 내의, 이불, 속싸개, 겉싸개 등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제품으로 구성된 베이비 케어 키트를 용인시 관내 미혼모 시설인 ‘모성의 집’과 ‘생명의 집’에 기부했다.

토드비 김지선 대표는 “2013년 기준 미혼모의 수는 2만 3000여명에 이르는데 사회적 편견과 불합리한 차별로 자녀 양육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미혼모를 위한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브랜드를 만드는 토드비의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미혼모들이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드비는 유아용품 제조 및 판매, 수출·입하는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로 특허 받은 힙시트 아기띠와 에어가 들어간 카시트, NFC 기능이 도입된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