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클래식 레트로 자켓 반응 ‘굿’
2015-11-10 강재진 기자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용노)의 ‘파타고니아’가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인 레트로 자켓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트로-X 자켓’은 플리스 자켓으로 파타고니아 41년 전통을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파타고니아의 창립자 이본 쉬나드 회장이 고안한 아이디어 자켓으로 입을 때에는 바람을 막아주고 한 겨울 다운 자켓과 겹쳐 입을 수도 있다. 겉감은 부드럽고 포근한 신칠라 플리스 원단을 사용했으며 내부에는 수분 흡수를 빠르게 하는 폴리에스터 소재를 썼다.
클래식 레트로-X 자켓은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파타고니아’의 철학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아이템이다. 일상생활은 물론 등반이나 캠핑 등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다.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 머스타드, 올리브 등 5가지로 가격은 29만8000원.
이 회사 홍보 관계자는 “최근 클래식 레트로-X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유사한 느낌의 자켓을 카피해 출시된 제품도 많을 정도로 인기 있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현재 1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달 초 종로점을 오픈 하는 등 유통망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