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개교 25주년 졸업발표회 & 특별전
“창의적이고 잘 팔릴 수 있는 옷” 실현
‘EYES ON 25’ 디자인~봉제까지 전과정 완성 130벌
11월 14일 학여울역 SETEC 패션쇼 & 전시회
에스모드서울이 개교 25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제 24회 졸업작품 패션쇼와 특별전시회’를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한다. 특히 “창의성을 바탕으로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든다”는 에스모드 교육목표를 실현, 총 94명의 예비졸업생들이 ‘EYES ON 25’라는 타이틀아래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란제리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EYES ON 25’는 디자인,
재개발, 패턴제작, 봉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거쳐 완성한 작품을 의미한다. 특히 개교 25주년을 기념, 졸업작품 패션쇼와 함께 1,2,3학년 재학생들이 디자인한 셔츠와 블루종, 자켓, 트렌치코트, 원피스 작품 130여점도 특별 전시된다.
에스모드 서울 장혜림 교장은 “개별 아이템을 전시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패션 아이템을 주제로 얼마나 다양한 디자인을 할 수 있는지, 에스모드 만의 철저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커머셜한 디자인 능력을 한 눈에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전시를 위해 1학년은 화이트 셔츠, 2학년은 데님 블루종, 울 자켓, 다양한 소재의 트렌치코트, 3학년은 블랙드레스를 제작했다. 모든 의상들은 에스모드의 교육목표에 맞게 매장에서 잘 팔릴 수 있는 웨어러블한 디자인에 초점을 뒀다.
에스모드 서울 제 24회 졸업작품 패션쇼는 3시와 7시 두 차례 걸쳐 개최되며 7시는 패션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VIP쇼로 진행된다. 지난달 29일 심사를 거친 의상들은 이날 VIP쇼에서 선보여지며 대상을 포함한 전공별 수상자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