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에 학습지원금 후원
현대홈쇼핑·장애인재활협회 협약
2015-11-10 정정숙 기자
현대홈쇼핑은 매달 장애인 가정에 학습지원금을 후원한다. 현대홈쇼핑(대표 김인권)은 지난4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인 가정 청소년 학업지원을 위한 ‘두드림 투게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장애인 가정 학업지원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홈쇼핑 김인권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홈쇼핑은 장애인 가정 청소년 50명에게 내년부터 매월 20만~30만원의 학습지원금을 후원한다. 최대 6년간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1억2600만원의 ‘두드림 투게더’ 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지원기금과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전문성을 갖춘 고객봉사단 50명을 모집해 지원청소년에게 학업 및 진로상담 등의 일대일 후원활동을 할 방침이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만큼 장애인 가정 청소년과의 지속적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