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인재 육성창구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과정’

2015-11-14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지난 12일 섬유센터에서 ‘섬유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세아상역, 약진통상, 팬코, 한솔섬유, 한세실업 등 주요 글로벌 섬유기업이 참여해 선채용 방식으로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교육과정 수료 후 참여기업의 해외법인에서 생산 관리자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17명 교육생들은 11월4일부터 7일까지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연수원에서 해외 생산현장 적응 및 중간 관리자로서 인성 및 소양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내년 2월13일까지 약 3개월간 국내 섬유관련 직무 및 어학, 소양교육을 거치며 이후 5월말까지는 해당기업 해외 생산 현장에서 인턴십을 병행한 현장 교육을 받게 된다.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 과정은 국내 이론 교육과 해외 실습 교육을 병행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