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세일’ 아우터만 총 60억원 규모

롯데百, 올해 17일간 마지막 세일

2015-11-18     정정숙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21일부터 12월7일까지 17일간 올해 마지막 세일에 돌입한다. 고객의 삶에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고 풍요로움과 사랑의 가치를 더하겠다는 ‘러블리 세일’. 이는 롯데백화점이 지난 10월에 발표한 슬로건 ‘러블리 라이프’에서 ‘러블리 세일’로 이름을 붙였다.

‘러블리 세일’에는 다양한 겨울상품 할인행사와 문화·예술 연계 마케팅 등의 행사를 선보인다. 명동 본점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모피 서프라이즈 상품전’을 열고 진도모피, 근화모피, 우단 모피 등의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오는 21·22일에는 패션쇼와 모피 경매쇼도 진행한다.

잠실점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프리미엄 아우터 페어’를 열고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한다. 물량은 아우터만 총 60억원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MK트렌드, 에이션패션, 베네통코리아, 린컴퍼니 등 4개 패션그룹과 연계해 단독 ‘패밀리세일’도 진행한다.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본점을 포함한 12개 점포에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탠디, 소다, 미소페 등의 슈즈브랜드가 참여하는 ‘부츠홀릭 페스티벌’을 열고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 행사기간 동안 식품행사와 문화·예술 연계 마케팅도 선보인다. 12월 중에 본점과 잠실점을 비롯한 전국 10개점의 문화센터에서는 휴전 현악4중주 ‘러블리 라이프 송년음악회’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