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아티스트 협업효과 상승

2015-11-18     나지현 기자
신세계톰보이(대표 조병하)의 여성복 ‘톰보이’가 매 시즌 선보이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겨울 아우터 매출캐기에 나선다. 자유로운 감성과 시크한 애티튜드가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 컨셉답게 매년 지속적인 영 제너레이션 아티스트들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영 타겟층의 이목을 끄는 동시에 판매고를 올렸던 ‘톰보이’가 이번에는 실력파 아티스트 ‘리차드 헤인즈’와 만났다.

‘리차드 헤인즈’는 ‘페리 엘리스’, ‘빌 블라스’, ‘캘빈 클라인’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일했던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감각있는 아티스트다. ‘프라다’, ‘캘빈 클라인’, ‘제이크루’, ‘코치’, ‘드리스 반 노튼’ 등 굵직한 클라이언트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리차드 헤인즈’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인물을 스케치해 블로그에 올리며 유명해졌으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톰보이’의 코트 시리즈를 다양한 착장 스타일로 자유롭게 스케치해 총 6가지의 유니크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올 11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톰보이’의 주요 매장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