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방직 정헌재단 섬유산업상 내달 4일
권영록 고문·조원호 교수, 기술·학술부분 각각 수상
동일방직 정헌재단(이사장 서민석)은 정헌섬유산업상에 기술부문 권영록 고문과 학술부문 조원호 서울대교수를 선정해, 내달 4일 시상한다. 제 35회를 맞는 정헌섬유산업상 주인공에 선정된 권영록고문은 이노경영기술원 고문으로 면방적 분야 친환경소재 개발과 산업기여도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학술부문수상자인 조원호 서울대교수는 2009년 고분자 탄소나노튜브 나노복합재용 분산제 및 이를 포함하는 고분자 탄소나노튜브 복합재 등 국내 특허 20건 등 이 분야 탁월한 연구실적을 자랑한다.
서울대 섬유공학과 동 대학원 공학박사를 거쳐 뉴욕 폴리테크닉대학교 고분자공학박사로 고분자학회 전문가로 알려졌다. 특히 카본나노튜브 분산재는 스판코팅시 적층에 방해가 되는 전기적 반발을 배제하기위해 비이온성 분산제, 5TN-PEG를 사용, 분산제는 낮은 분자량으로 공정 후 제기, 제작된 필름은 HNO3와 SOC12를 이용한 저리를 550m 파장의 빛에 대한 투과도 71%에서 면 저항 59ohm/sq라는 높은 전기적 광학적 성질을 갖는다.
이러한 투명전극의 개발은 현재 높은 가격과 자원의 부족화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ITD 투명 전극을 대체하며 향후 의복의 태양전지에 적용이 가능토록 할 전망이다. 권영록 고문은 대농을 시작으로 갑을방적 갑을 우즈벡 해외법인을 거쳐 한국폴리텍대학 방정학을 강의한다. 40여년간 섬유산업에 종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분야 연구개발로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기능 친환경 제품개발로 명성을 얻고 있다. 최고품질의 코아얀 개발과 죽섬유와 콩섬유방적사를 개발해 국내 친환경섬유 수요에 대응 경쟁력 확보에 남다른 성과를 일궈냈다. 콩섬유의 파이버 자체를 표백해 색상차를 최소화하고 정전기 발생대비 유제를 개발해 원료투입시 스프레이해 방적성을 개선해 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