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4 겨울 광고 촬영 스토리] '별들의 전쟁' 스타와 함께 이미지 극대화
패션업계가 겨울 맞이로 분주하다. 크게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를 제고한다.
컬러감 돋보이는 겨울 패션 완성
■ 크로커다일레이디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전속 모델 하지원과 함께한 2014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겨울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낼 수 있는 시즌 아이템으로 컬러가 돋보이는 다양한 라인의 코트와 화사한 색감의 다운점퍼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하지원은 클래식한 울 소재를 활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코트를 착용해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모던한 라인의 울 코트는 포멀한 비즈니스룩은 물론 다양한 캐주얼룩에도 믹스매치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부츠나 머플러와 함께 코디하거나 퍼 소재의 베스트와 레이어드하면 더욱 멋스러운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겨울 컬렉션은 특히 퍼(Fur) 디테일을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다운점퍼와 퍼 베스트를 함께 구성,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구스다운도 출시됐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겨울 컬렉션은 이 밖에도 후드 라쿤 트리밍과 퍼 방울 디테일로 보온성과 경쾌함을 강조한 핑크색 다운점퍼, 슬림하면서도 가벼운 경량 덕다운 등 활동성을 강조한 ‘크록티브’ 라인을 통해 활동적이고 건강한 여성을 위한 패션을 제안한다.
파리에서 스트릿 화보 촬영
■ 아이더
아이더(대표 정영훈)가 프랑스 파리에서 스트릿 패션 화보를 찍었다. 이번 화보는 ‘파리, 아이더를 입다’를 컨셉으로 파리의 패션 피플들을 파파라치 형식으로 촬영했다. 패션의 고장인 파리. 현지의 자연스러운 트렌드가 담겨진 거리 속 사람들에게 포인트 아이템으로 다운 자켓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브랜드 본연의 유러피언 감성을 강조했다.
화보를 통해 다운 자켓을 활용한 현지인들의 스타일링도 엿볼 수 있었다. 세미 캐주얼 스타일의 자켓과 함께 매치한 한 톤 낮은 컬러의 ‘아이더’ 자켓으로 진중한 이미지를 더해줬다. 블라우스, ‘아이더’의 롱 다운 자켓으로 연출한 청바지 코디는 캐주얼하면서 페미닌한 스타일을 완성해 비즈니스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아이더’ 신선철 마케팅팀장은 “어떤 스타일에 매치해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더’ 다운자켓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자 이번 파리 스트릿 화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다운 자켓이 기능성 의류를 넘어 패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이번 시즌 일상복으로 활용해도 좋을 만큼 소재나 색상, 디자인에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빈지노와 스트리트 감성 제안
■ 뉴발란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훈남 랩퍼 빈지노’와 함께한 뉴발란스 스트리트 감성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빈지노는 다양한 뉴발란스 다운 자켓으로 힙합 소울을 가득 담아 스트리트 감성을 표현했다.
장시간 영하의 기온에서 구조활동을 하는 패트롤 팀의 자켓을 모티브로 한 패트롤 다운, 리얼 라쿤 후드 트리밍이 돋보이는 스포티 다운, 네오 다운 등 이번 시즌 뉴발란스의 다양한 다운 자켓을 빈지노 화보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발란스는 빈지노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당신이 갖고 싶은 뉴발란스 다운은?’을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뉴발란스 다운 자켓을, 휴대용 충전기를 250명에게 증정 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발란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뉴발란스의 패트롤다운, 스포티다운, 네오클래식다운과 익스트림다운 등 올시즌 대표 다운들을 멋지게 소화한 빈지노의 화보를 주목해 보자.
‘박세준 스페셜 에디션’ 공개
■ 리플레인
리플레인(대표 김정은)이 스타일리스트 박세준과 협업 ‘박세준 스페셜 에디션’ 화보 촬영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는 탑 모델 박세라가 참여해 중성적 매력을 선보였고 포토그래퍼 이전호 실장이 촬영을 맡아 이번 에디션의 감성을 완벽하게 담았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니트 본연의 소재에 집중하는 ‘리플레인’과 베이직 아이템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박세준 스타일리스트의 ‘Basic but, Stylish’라는 공통된 컨셉으로 시작됐다.
기본에 충실한 ‘리플레인’의 심플한 디자인을 일반 소비자들만 즐겨 입었다면 이번 에디션은 패션피플들을 위한 감각적인 디테일이 더해졌다. 소재의 퀄리티를 중요시 여기는 브랜드 특성답게 알파카, 캐시미어를 사용했다. ‘리플레인’의 박세준 스페셜 에디션 화보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