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래스, 듀렉스와 ‘콘돔 바지’
2015-11-24 김예지 기자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더 클래스’가 콘돔 브랜드 ‘듀렉스’와 협업해 ‘더 클래스X듀렉스 팬츠’를 선보였다. ‘더 클래스X듀렉스 팬츠’는 세계 최초 콘돔 전용바지로 콘돔을 당당히 소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팬츠는 10가지 종류의 슬랙스 안쪽 상단에 콘돔 1개가 들어갈 수 있는 ‘콘돔 포켓’을 탑재했다. 콘돔을 별도의 수납 공간에 보관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파손의 위험이 적다. 가격은 6만 9900원에서 8만9900원까지 다양하다.
‘더 클래스X듀렉스 팬츠’ 출시를 기념해 방송인 유병재와 SNL 코리아 멤버들이 이색 동영상 캠페인을 펼친다. 첫 번째 동영상인 ‘유병재가 간다’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일반인의 콘돔 소지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팬츠를 추천하는 내용으로 일주일만에 조회수 330만건을 돌파했다.
이어서 선보일 영상은 콘돔 소지로 민망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 ‘홈쇼핑편’이 제공된다. 캠페인 영상은 ‘더 클래스’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콜라보레이션 바지는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