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브,「HAVE」8호점 대구동아百 수성점 오픈
2000-08-25 한국섬유신문
합리주의 고품격 여성정장을 지향하는 해브(대표 최진
이)가 발빠른 행보로 경북지역 2호점 대구 동아百 수성
점을 초대형 매장으로 지난 17일 성황리에 오픈했다.
「해브」의 8호점인 대구 동아百 수성점은 해브의 가을
제품 80% 정도가 선보인 매장으로 대구상권의 분당이
라 일컬어지는 新유통중심지역으로 부각되고 있어 내년
입점을 올 가을로 앞당기게 된 것이다.
9월초부터 총력전으로 펼쳐질 영업상황을 고려해 8월을
바쁘게 보내고 있는 해브는 이번에도 정해진 오픈 메뉴
얼에 의해 각 부서의 담당자들이 전체적으로 업무를 진
행, 차별화된 전략으로 오프닝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
다.
이번 동아百의 「해브」는 데코, 앤클라인, 타임, 키이
스 등 패션 리딩브랜드들이 밀집한 2층에 2개의 매장을
통합한 초대형 18평 매장으로 오픈했다.
가을 디스플레이 컨셉에 맞춰 시공, “채색된 깔끔한
풍경,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소재, 일상생활의 가치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 보리수, 쌈지목, 양초, 따뜻한
느낌의 천을 소재로 아이보리, 카키, 브라운의 컬러 베
리에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월매출 3천만원 매출을 초기 단계 목표로 잡고 있는 해
브측은 『99년 F/W는 「해브」가 정상브랜드 자리매
김하는 초석의 기간이 될 것이다. 9월부터 2000년 1월
까지는 新마케팅 전략으로 2천년의 서울 정상입성을 위
해 전력 투구하는 기간이 될 것이다』고 밝히고 있다.
/길영옥 기자 yoki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