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외국 기업 유일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2015-11-24 김예지 기자
‘아디다스’는 지난 19일 서울고용노동청이 진행한 2014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유일한 외국계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사람을 가장 중시하는 ‘아디다스’의 경영 철학과 노사 간의 진정한 소통을 바탕으로 2010년에서 2013년 사이 직원 몰입도가 37% 향상됐다. 이를 위해 ‘하나의 팀’으로 일하며 노사상생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성과에 기반한 보상제도, 자기개발 프로그램 지원, 경력개발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직원들이 균형있는 일과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디다스코리아’ 장 미쉘 그라니에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아디다스’와 노사 간의 믿음, 신뢰, 존중을 바탕으로 하나의 팀으로서 함께 노력한 결과인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직원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