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신발 및 피혁제품전 개최

2000-08-25     한국섬유신문
한국 신발산업 재도약과 피혁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99부산국제신발 및 피혁제품전(PIFOS 99)」이 오는 9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부산무역전시관에서 개최 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본 전시회는 한국종합전시장이 주 관하며 지난해까지 신발 및 관련제품과 스포츠레저용품 을 전시했으나 이번부터는 전시품목을 신발 및 피혁관 련 제품으로 집약, 명실상부한 국제적 전문전시회로 발 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요 전시품목은 ▲신발 완제품 ▲원부자재 및 부품 ▲ 신발기계 및 기기류등 신발산업의 모든 것과 ▲구두 ▲ 핸드백 ▲지갑 ▲벨트 등 각종 피혁관련 제품들이 전시 된다. 특히 주최측인 부산광역시는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외바이어를 유치, 국내 신발 및 피혁산업의 해 외시장 개척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98부산국제신발 및 피혁제품전」은 97년까지 「부산 국제신발 및 스포츠레저용품전」이던 것을 지난해부터 전시회 명칭을 정식 변경했으며 행사의 연속성을 유지 하기 위해 영문약칭(PIFOS)은 그대로 사용했다. 부대행사로는 한국신발피혁연구소 주관으로 신발디자인 전시회와 신발피혁관련 세미나가 개최되고 부산지역 공 동브랜드「테즈락(TEZROC)」홍보관이 별도로 운영될 계획이다. 관련업계는 한국 신발산업의 메카인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해외 바이어가 2백여명이 참가, 국내신 발 및 피혁관련 산업의 내수기반 확충과 수출활로를 모 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는 43개업체가 참가, IMF를 실감케했던 반 면 올해는 24일 현재 60여개가 업체가 참가신청을 제 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문의: 051-747-2371∼2) /허경수 기자 dart@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