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렌, ‘열쇠코트’ 인기

2015-11-27     나지현 기자
엔씨에프(대표 설풍진)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티렌’이 F/W 신상품으로 내놓은 전략 아우터 ‘열쇠코트’가 선풍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티렌’ 매장에서 메인 광고 이미지로 활용된 이 코트는 최근 소녀시대 티파니가 공항에서 착용하면서 이슈가 돼 20대 소비자들의 문의가 폭주, 날개 돋친 듯이 판매되고 있다.

네이비 컬러에 골드 컬러의 열쇠 자수패턴이 포인트로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59만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헤비한 두께감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맞물려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뉴버전으로도 출고한다.

중국 관광객들도 매장을 찾아 롯데 잠실점에서는 열쇠코트만 하루 40여장이 판매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무스탕, 패딩 등 판매율이 50%를 넘어서는 등 겨울 아우터들의 호응으로 ‘티렌’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구매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