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전문사‘런던포그 코리아’탄생
2000-08-25 한국섬유신문
「런던포그」를 본격 전개하기 위한 새로운 별도법인
(주)런던포그코리아(대표 상무 황정악)가 탄생했다. 오
랜신사복 생산 및 전개노하우를 자랑하는 본막스(대표
조성환)가 「런던포그」의 공격영업을 위해 별도법인
런던포그코리아를 설립했다.
런던포그코리아는 삼성물산에서 오랜 노하우를 구축한
베테랑급전문인 황정악상무를 대표로 선임하고 런칭작
업을 해 온 황재호차장과 함께 삼성에서 런던포그를 전
개해 온 전문인 5명을 영입해 탄탄한 인력을 구성했다.
또한 별도사무실을 성내동에 마련하고 롯데본점과 부산
점을 비롯 7개의 핵심백화점매장을 개설 본격 영업에
돌입해 있는 상태.
본막스는 이미 본사중심의 ‘본막스’ ‘키스 앤 헉’
브랜드를 전개하면서 (주)빌트모아를 별도독립사로 운
영중인데 이번에도 ‘(주)런던포그코리아’를 분리시킨
것.
이 같은 움직임은 브랜드별 특성을 제대로 살려 전문화
함으로써 세분화된 시장현상에 적극 대응하고 소비자패
션욕구를 적시적소에 해결하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