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몰, 코드나인 고객 큐레이션 서비스
2015-12-02 김예지 기자
LF(대표 구본걸)의 LF몰이 신한카드의 코드나인 고객을 위한 패션 제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드나인은 신한카드가 2200만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트렌드와 소비성향에 따라 로엘, 루비, 스마트 세이버, 프리마 돈나, 실버 레이디 등 남녀 각각 9개 그룹씩 총 18개로 분류한 상품개발체제이다.
LF몰은 ‘코드나인 전용관’을 마련했다. 많은 제품 중에서 쉽게 결정을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디자이너와 패션전문가들이 소비성향에 따라 맞춤 코디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선택을 도와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LF몰은 신한카드 코드나인 고객을 대상으로 클럽-L 가입 기회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유료 회원제 서비스로 20만 원을 연간 회원비로 납부하면 200만 원 할인을 제공받는다. 클럽-L 유료 회원은 가입 후 1년 동안 정상가 650만 원 상당의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코드나인 패션제안 서비스 탄생을 기념해 신한카드와 LF가 손잡고 지난 1일 서울 청진동 그랑서울에서 이색 협업 패션쇼 ‘코드나인 런웨이’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