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도심형 실내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연면적 12만5600㎡…총 311개 브랜드 입점
2015-12-05 정정숙 기자
지난 5일 국내 최초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내세우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이 문을 열었다. 광명점은 연면적 12만5600㎡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영업면적은 3만8700㎡이다.
총 311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광명점은 오는 18일 오픈하는 글로벌 가구 이케아와 연결돼 있고 하이마트도 2300㎡규모로 입점돼 있어 패션 뿐만 아니라 가전, 가구, 리빙상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오는 18일 오픈 예정인 이케아(IKEA)와 코스트코(COSTCO)도 인접해 있어 광명점 일대는 글로벌 유통 브랜드가 한데 모인 쇼핑 특구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점에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K2’ 등 아웃도어 4대 브랜드를 비롯한 총 17개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입점한다. ‘블루독’, ‘밍크뮤’ 등 서양네트웍스의 인기브랜드를 모아놓은 서양종합관 등 총 19개 유·아동 브랜드도 선보인다. 전 연령대에서 인지도가 있는 ‘코치’, ‘빈폴’, ‘아디다스’ 등도 갖췄다.
광명점은 매장 구성을 30·40대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브랜드로 강화했다. 광명 상권은 ‘3인 이상 가족형 가구’의 비중이 53%로, 수도권 평균 대비 6% 이상 높다. 400명 이상이 동시관람 가능한 대형 멀티플렉스관을 갖춘 롯데시네마가 입점했고 유럽형 홈메이드 레스토랑& 카페 ‘빌라드샬롯’, 유기농 베이커리 ‘베이크하우스’ 등 식음료 브랜드가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