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시즌 스노우웨어로 승부
아웃도어 기능에 트렌디 패턴·컬러 적용
2015-12-10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블랙야크’는 빙판에 강한 방한 부츠 3종을 출시했다. 눈길, 얼음위에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접지력을 강화했다. 눈에 신발이 젖지 않도록 방수처리를 해 스키, 스노우 보드 등 겨울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데일리 슈즈로도 신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여성중심의 부츠 제품군을 확대, 올해 처음으로 남성용 부츠도 내놨다. 스터너GTX는 워커스타일의 아웃도어 방한 부츠로 자체개발한 아이스루프그립 밑창이 적용됐다.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여성용 방한화 ‘제시II’와 ‘플로라’도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윈터 스포츠에 착용이 가능하다.
네파(대표 박창근)의 ‘네파’는 하이포라 코팅소재를 사용해 방수 방풍기능이 있는 켈리 방수고소모를 출시했다. 모자 내부에 퍼 안감을 사용했으며 가격은 9만3000원이다. 아이더(대표 정영훈)의 ‘아이더’는 스키, 스노우 보드 등 윈터스포츠에 활용도가 높은 스노우웨어 라인을 선보인다.
성인용과 아동용을 함께 제안, 가족단위로 윈터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아이더’ 시트로엥 다운자켓은 자켓 안쪽에 스노우스커트와 스노우커프스를 덧대 눈이 옷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블랙, 레드, 레몬 컬러로 가격은 38만 원이다. 성인용 스노우웨어는 남성용 사이먼 라인, 여성용 니커스 라인으로 출시했다.
자켓과 팬츠모두 스노우스커트를 내장했으며 사이먼 자켓 가격은 36만 원, 팬츠는 23만 원이다. 여성용 자켓은 29만 원, 팬츠는 23만 원이다. 아동용으로 출시된 카멜리아 라인은 전체 심실링 처리로 방수 기능을 높였다. 블루, 핑크 2가지 컬러로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아이더’ 김연희 상품기획이사는 “‘아이더’ 스노우웨어는 패밀리 스노우스포츠 연출이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밀레(대표 한철호)의 ‘엠리밋’도 신축성이 좋아 익스트림 활동에 적합한 엑스 스트레치 다운을 출시했다. 가격은 54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