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컨버터업계, 해외展 참가열기 지속

2000-08-25     한국섬유신문
텍스타일컨버터업계의 해외전시회 참가행렬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IFFE(뉴욕패션 직물박람회)에 14개업체가 참가할 것이 확정된데이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하는 홍콩인터스토프아시 아에도 14개업체가 확정, 향후 소재산업의 첨병 텍스타 일컨버터업계의 해외시장진출붐이 지속될것으로 기대된 다. 특히 업계 구심점인 한국패션섬유소재협회(회장 이성 희)가 회원사를 중심으로 해외전시회참가를 독려, 정부 예산집행과정에서 코트라의 소재전시회의 공식창구로 선정, 텍스타일컨버터업계 해외전시회참가에 기폭제역 할을 하고 있다. 관련기관인 코트라는 정부의 중소기업수출촉진차원에서 해외 박람회를 지원하고 있는것과 관련 협회와의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코트라측이 주선하고 있는 업체당 국고보조는 한업체 기준 1개부스의 임차료 100%를 지원해준다. 또 2개부스부터는 1개부스임차료 100%와 나머지 1개부 스 임차료를 50% 지원해준다. 이외에 코트라는 임차료를 기납부한 업체의 경우 코트 라 현지 무역관을 통해 박람회 당국에 대납해주고 바이 어리스트 제공등 상담지원도 해준다. 텍스타일컨버터업계는 이러한 정부방침에 힘입어 협회 를 중심으로 한정된 내수시장을 탈피, 해외시장개척을 통해 국제경쟁력향상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