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홈쇼핑에서 통했다

2015-12-15     강재진 기자
금강제화(대표 신용호)의 ‘버팔로’가 홈쇼핑에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 CJ홈쇼핑을 통해 런칭한 ‘버팔로’다운이 1시간 동안 1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에 이어, 2차 10억, 3차 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여성용 블랙컬러는 매회 전 사이즈 완판됐다. 금강제화 측은 ‘버팔로’다운이 합리적인 가격대와 기능성, 디자인 등을 갖춰 실속소비를 선호하는 홈쇼핑 고객들에게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버팔로’ 다운은 400g이상의 충전재, 써모라이트 패딩, 발열안감 등으로 이뤄진 3중 히트 시스템으로 보온성을 높였다. 겉감에는 하이포라 멤브레인을 사용, 내수, 발수, 방수, 방풍은 물론 자외선 차단까지 가능하다. 여성용 롱다운은 후드에 천연라쿤을 달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한편 금강제화는 ‘버팔로’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추가 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12월 중 홈쇼핑 방송을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도 세일기간동안 20%할인 판매를 진행, 전체 판매량을 더욱 높인다는 목표다.

금강제화 홍보 관계자는 “‘버팔로’ 다운이 합리적인 가격, 디자인, 기능성까지 겸비한 다운자켓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본격 추위에 다운자켓 구입을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홍보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