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포츠, 스타일리시 골프 ‘벤제프’ 런칭
2015-12-20 강재진 기자
35~40세 젊은 고객을 메인타겟으로 필드는 물론 일상 캐주얼 웨어로도 손색없는 스타일리시 골프&스포츠 웨어를 지향한다. 시즌별로 골프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라인업 하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 트렌디한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벤제프’는 런칭 초기 기존 전국 ‘플레이보이골프’ 125개 매장에서 복합점으로 전개하며 시너지를 높인 후 독립매장으로 분리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런칭 초기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배우 김희애와 정준호를 광고모델로 낙점, 공격 마케팅을 펼친다는 각오다. 이와 더불어 KLPGA와 KPGA 등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 후원, 매거진, 공중파, 각종 프로그램 PPL 등을 통해 초기 인지도 확대에 돌입할 방침. 한편 ‘플레이보이골프’는 130여 개 매장에서 올해 450억 원 마감을 예상한다.
리노스포츠 윤영태 상무는 “골프 시장이 아웃도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 가두 골프가 힘든 상황이지만 자사만의 경쟁력으로 가능성 있는 도전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