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바이오텍, 트렌드 제안 ‘패션소재’ 기대주

메모리·아라미드·탄소섬유까지 ‘의류·산자용’

2015-12-20     김임순 기자
패션 소재 개발부터 가공까지 캐주얼부터 아웃도어, 산업용까지 모든 종류의 원단을 취급하면서 성가를 높이고 있는 벽진바이오텍(대표 추광엽·사진)이 패션소재가공을 위한 트렌드를 제안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패션 소재시장에서는 벽진바이텍을 거치면 통한다는 말이 나돌 정도이다. 2%의 감성차별화에 성공하면서 트렌드를 접목시킨 가공력은 컬러와 감도 감성에서 키포인트로 작용한다.

벽진바이오텍이 트렌드 분석 전문가와 함께 제안한 2016 SS 패션의 4대 키워드는 실용적이고 편안한 ‘모던(Modern)’, 티 나지 않고 차분하고 잔잔한 고급스러운 광택감, 화려하고 세련된 데일리룩을 연상시키는 ‘스포츠 컨디션(Sport condition)’,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기 전 새벽녘, 부드러운 감촉, 희미한, 실크느낌의 ‘더 핍 오브 데이(the peep of day)’, 전쟁이 끝나고 난 후 평온한, 혼합, 인디고, 재생과 직조, 꽃나무 질감 등의 70년대부터 (From 70’s)로 정했다.

70년대는 변화의 열망과 제 목소리를 내고 싶은 에너지에서 출발한다. 에너지가 넘치고 페미니스트가 어느 때보다 강하게 일었다. 자기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창의적인 비전과 특이하고 예상치 못한 풍부한 패치워크, 정밀한 패턴과 색감 등 4 가지 테마로 제안했다.

벽진바이오텍의 메모리 원단 트렌드는 프리미엄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특히 높은 수준의 품질을 요구하는 프리미엄 원단은 이러한 컬러표현을 위해 최신 트렌드 접목이 필요한 요소이다. 메모리원단 생산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일정한 색 재현을 가능케 하는 고품질 제품 생산은 선염으로 차별화되는 가공을 거친다.

엄격한 규정과 제한된 유해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친환경 공법으로 까다로운 환경 규제와 소비자 안전과 감성에 대한 업계의 높은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 한발 앞서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며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위해 가공의 과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새로운 트렌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벽진바이오텍은 자가 공장의 가공을 경쟁력으로 하며, 새로운 트렌드 제안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선염 가공설비와 메모리 가공 시설확보는 프리미엄 소재 가공능력을 인정받는 또 다른 키워드이다.

손이나 도구로 구기면 마구 구겨지지만 손바닥으로 문지르기만 하면 다시 펴지는 메모리 섬유개발은 패션소재시장의 새로운 역사 창조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다. 내수를 비롯한 미국 유럽 중국 등지의 패션시장에서 빠질 수 없다. 이제 메모리섬유는 복합 소재 접목과 선염가공으로 더욱 다양한 새얼굴로 제안된다.

고밀도 초박지 교직물과 메모리 섬유 가공분야 탁월한 기술력과 최신소재 트렌드를 접목시킨 고감성 섬유를 탄생시키며 도약의 발판을 만든 벽진바이오텍, 이제 새로운 산업용 섬유에 발을 내디디며 초경량·극세사, 아라미드섬유, 탄소섬유, 가공기술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