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적 열린 공간 소비자 공략

‘루이까또즈’ 코엑스몰점

2015-12-20     정정숙 기자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회장 전용준)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한 ‘루이까또즈’ 매장은 약 51평 규모다. ‘루이까또즈’ 컬렉션과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루이스클럽의 제품을 함께 선보이는 첫 공동 매장이다. ‘루이까또즈’ 제품과 로베르토 바로니오, 안토니모라토 등 루이스클럽의 유럽 디자이너 의류 및 소품 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매장은 베르사유 정원의 ‘바로크적 열림’이 콘셉트다. 끝없이 뻗어나가는 프랙탈의 중첩과 반복을 표현해 발전과 가능성을 담았다. 인테리어는 기하학적 패턴을 모티브로 했다. 내부는 ‘루이까또즈’의 심벌인 장미를 프랙탈 개념으로 재해석했고 화이트 컬러의 거울과 유리 장식은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루이까또즈’는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까또즈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코엑스몰에 매장을 선보이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직영몰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