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계 ‘신년 인사회’ 줄줄이

7일 서울·대구경북, 21일 경기북부서

2015-12-26     김영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섬유패션산업의 출발을 알리고 결속을 다지는 신년 인사회가 서울과 경기북부, 대구경북에서 연이어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1월7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2015 섬유패션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섬유패션관련 단체 및 업계 임직원, 학계 및 언론인 250여명이 참석한다. 공식행사와 더불어 신년 음악회, 만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같은 날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원보)과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이해운)이 공동 개최하는 제38회 신년 세미나가 오후 3시 경주 코오롱 호텔 오운홀에서 열린다.

지난 78년 1회를 시작으로 38년간이라는 긴 역사와 섬유업계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세미나는 업계 대표 및 단체, 기관 및 섬유인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주관측은 예상했다.

특히 침체경기에도 불구하고 섬유인 및 기관, 단체 관계자들은 불경기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새해 인사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초청 강연자로 아시아 미래 연구소 최윤식 소장이 나서 ‘대담한 미래, 미래의 가치와 전략적 승부’란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지역에 이어 21일 오후 3시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정명효)와 함께 서울 경기지역 신년세미나도 이어진다. 주관측은 대구경북과 경기지역 섬유업계 관계자 연 참석 인원이 700~8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