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복종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 ■ 잡화 | 성주그룹 ‘MCM’ - 쇼퍼테인먼트로 라이프스타일 제시

2015-12-26     정정숙 기자
성주그룹(대표 김성주)의 ‘MCM’은 백팩, 여행가방, 핸드백 등으로 스타일을 주도, 수도권과 면세점 고객들에게 여전히 크게 어필하고 있다. 올해 2014SS 시즌에 출시된 크리스티나 라인은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2014AW에 출시한 밀라 라인은 30대 여성들에게 시즌 잇백으로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컨셉과 재미가 있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담긴 쇼퍼테인먼트 스토어로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내년에도 차별화된 컨셉의 프리 스탠딩 스토어 확대를 통해 고객과 펀 스토어(Fun Story)를 중심으로 소통을 높인다. 유명한 아티스트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을 보여줄 예정이다. ‘MCM’은 소비자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뉴 스쿨 오브 럭셔리(New School of luxury)’를 통해 젊은 문화를 수용한 새로운 개념의 럭셔리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현재 ‘MCM’은 국내외 매장 300개, 매출 70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20년까지는 글로벌 디자인 자산 강화, R&D센터 구축과 확대, 유통채널의 브랜드화, 옴니 채널 구축 등 가치 재창출을 강화해 연매출 2조 원대의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