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복종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 ■ 여성복(가두점) | 세정 ‘올리비아로렌’ - 독보적 강자로 자리매김

2015-12-26     나지현 기자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은 외부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가두 여성복 시장 강자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지난 몇 년간 꾸준한 라인 익스텐션을 통해 영역을 확대하고 토탈샵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전략을 통해 매달 주력상품 설정 후 적극적인 판매 병행으로 판매율 호조세를 이끌었다. 유통망 확대보다는 점당 효율 증진 등 질적인 향상에 초점을 맞춰 상품력 강화와 소통 마케팅을 확대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주력했다.

수입 소재를 비롯한 다양하고 고급화된 소재 사용과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 등을 통해 독보적인 상품력 구축으로 가두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략 상품에 대한 활발한 판촉 마케팅은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였다.

‘비비올리비아’의 샵인샵 런칭을 통해 소비자들의 야외활동 증가로 온타임 외 아웃도어 라이프에도 적절한 상품을 제안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했다. 이는 ‘올리비아로렌’의 동반 구매까지 일으키는 효과로, 복합 구성한 매장이 기존점 대비 10%이상의 확연한 신장세를 보였다.

내년은 ‘올리비아로렌’ 런칭 1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해로 브랜드 컨셉을 재정비하고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 매장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