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키워드는 ‘빅 솔루션’

2016-01-02     이영희 기자
저성장시대에 날로 까다로워져가는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야 생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 동안 산업군 별 경쟁에서 이제는 모든 섬유 패션 산업이 서로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삼성패션연구소는 2015년도 시장을 관통하는 단어로 ‘Big Solution(빅 솔루션)’을 선택했다.

한가지 욕구에 부합하는 제품이 아니라 물건을 구매하는 장소, 구매자 생활방식, 비교 제품 우위 등 큰 범위를 만족하는 제품이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국내 마켓뿐만 아니라 온, 오프와 국경을 넘나드는 소비행태를 충족하기 위한 ‘빅 솔루션’이 단연화두가 될 수 밖에 없다. 2015년 섬유패션산업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본지는 신년특집 1,2호(5일자, 8일자)를 통해 ‘빅 솔루션’을 키워드로 섬유, 패션산업 진단과 전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