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수, 강추위 속 스키복 판매 증가

2016-01-02     강재진 기자
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의 ‘컬리수’가 겨울방학을 맞아 스키시즌이 시작되면서 스키복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컬리수’는 지난 달 25일까지 스키관련 제품 판매량이 전주 대비 35%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스키점퍼와 팬츠가 41%, 32%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스키점퍼는 허리와 소매 안쪽에 신축성있는 바람막이를 적용, 보온성이 강화됐으며 웰론 소재 충전재를 사용해 습기가 빠르게 마른다. 어깨끈에 지퍼와 벨크로를 달아 아이들이 입고 벗기 쉽게 만들어 졌다. 여아용 스키복은 플라워 패턴과 화려한 컬러로 눈길을 끌며 무릎 부분에 셔링 처리로 슬림핏을 강조했다.

한세드림 ‘컬리수’ 박은령 기획MD팀장은 “방학을 맞아 추위가 계속되면서 올 겨울 스키 관련 제품 판매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이미 전체 준비물량의 50%가 소진 돼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