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브랜드] ■ 유아동복 | 아이러브제이 - 대한민국 맘심 흔든다

2016-01-02     강재진 기자
제이스타일코리아(대표 장인석)의 유아동복 브랜드 ‘아이러브제이’가 대한민국 맘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제이스타일코리아 법인을 설립 후 유아동복 업계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브랜드 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 전국 오프라인 매장만 53개점에 이른다. 설립초기 39억 원 매출에서 그 다음해 110억 원, 지난해에는 두배 성장한 200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근 유아동복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점에서 이 회사의 이 같은 성장 비결은 뭘까?

‘아이러브제이’는 기존 성인복과 같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안한다. 특히 가격대가 낮으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이 다반사 인데 ‘아이러브제이’는 품질과 가격, 디자인 모두 합격점을 받아 엄마들 사이에서 이미 ‘핫’한 브랜드로 통하고 있다.

세 아이를 둔 디자인실장이 직접 내 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제품을 엄마의 마음으로 제작한 것이 성공 포인트로 분석된다. ‘아이러브제이’는 마니아층의 재구매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달에는 현대목동점에서 팝업 스토어도 선보일 계획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