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브랜드] ■ 제화 | 슈스파 - 프리미엄 슈즈 DNA 강화

2016-01-02     정정숙 기자
‘소다’와 ‘키사’ 등을 보유한 DFD 패션그룹(대표 박근식)이 최초로 전개한 신발 SPA 브랜드 ‘슈스파(shoespa)’가 지난해 5월 1호점에서 시작해 약 7개월만에 14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픈 첫날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슈스파’는 자체 제작하는 신발과 가방을 비롯해 전세계 2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페인 여성 캐주얼 슈즈 브랜드 ‘미카엘라’, 이태리 가방 브랜드 ‘팝콘’ 등의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유럽 브랜드 및 가방을 함께 판매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슈스파’는 키즈 라인부터 여성화, 남성화는 물론 가방 등 전 연령층을 위한 상품군으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합리적 가격을 내세워 살롱화에서 운동화까지 복합구매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올해 ‘슈스파’는 컨템퍼러리 감성의 캐주얼 라인을 강화한다. 유통수를 20개로 확대하고 프리미엄 슈즈 스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인지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