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키즈패딩부츠 잘 팔려
‘스노우·포포·베로나·폴라베어’ 호조
2016-01-02 김예지 기자
겨울철 혹한기가 계속되면서 보온성과 활동성을 겸한 패딩부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각 아웃도어브랜드에서는 패딩부츠 특유의 기능성은 유지하면서 화려한 색상의 제품들로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화승(대표 김형두)의 ‘르까프’에서 출시한 ‘스노우’는 생활방수가 가능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해 겨울철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신발 앞코를 견고하게 만들어 부상을 방지한다. 파스텔톤 컬러에 체크패턴을 더했다. 색상은 블루, 그린, 핑크. 가격은 7만 9000원. 다른 제품인 ‘포포’는 생활방수 기능으로 겨울스포츠활동에 무리가 없으며 벨크로를 사용해 편의성을 강조했다. 가격은 6만 9000원.
인조가죽 갑피와 보아(BOA)소재를 사용해 따뜻함을 더한 ‘케이스위스’의 ‘베로나’는 발 뒷부분과 앞부분을 원색으로 디자인해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다. 색상은 블루와 핑크. 가격은 5만 9000원.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의 ‘프로스펙스’는 곰발바닥 모양으로 디자인한 ‘폴라베어’를 선보였다. 미끄럼 방지 밑창으로 안정성을 강조하고 발수 패딩원단으로 방한효과가 뛰어나다. 물받이 처리로 빗물이 들어오지 않아 어떤 날씨에도 유용하게 신을 수 있다. 가격은 7만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