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2억원 인센티브’ 포상

2000-08-23     한국섬유신문
제일모직(대표 안복현) 직물사업부는 지난 18일 본사 대강당에서 영업사원 인센티브 지급식을 갖고 직물영업 사원 50명에게 총 2억원의 현금을 인센티브로 지급, 업 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받은 숙녀복지 부문은 지 난해 파격적이고 적극적인 사업방식을 도입, 과장 부장 급을 대표로 하는 사내 독립사업체화로 전환하며 전년 도 적자에서 흑자로 대폭적인 실적 호전을 이루었다. 신사복지부문도 거래선의 요구를 100% 충족시켜줄수 있도록 영업과 상품기획을 한조로 하는 페어(PAIR)영 업을 전개, 내수시장 마켓셰어 60%수준까지 달성하는 놀라운 영업실적을 보였다. 수출부문도 전년 상반기 340만야드에서 올해 상반기 660만야드로 이달 현재 1.9배의 신장세를 달성하는등 전체직물수주실적이 전년비 82%가 향상해 상반기 인센 티브를 지급하게 됐다. 이와관련 안복현대표이사는 인센티브 지급식에서 영업 사원들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하반기에는 모 든 영업사원들이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선희 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