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퀸’ 셀렉트 샵으로 진화

해외 브랜드 도입…상품력 강화

2016-01-12     나지현 기자
헴펠(대표 명유석)의 여성복 ‘르퀸’이 셀렉트 샵으로 진화한다. 일환으로 최근 해외 브랜드 ‘다비다(DAVIDA)’를 주요 점포 및 대리점 부천 상동점, 계산점, 제주점 서산점 등에 샵인샵으로 구성했다. S/S에 20개점에서만 선보인 후 하반기부터 보다 풍부한 물량과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들여와 전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비다’는 중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영 트렌디 브랜드로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하고 트렌디한 여성 밸류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번 ‘르퀸’과의 콜라보를 통해 연동해서 판매할 수 있는 자켓, 원피스, 블라우스 등을 중심으로 단품과 착장 구성력을 높이고 소재 및 퀄리티를 한층 더 보강했다. 가격대는 ‘르퀸’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화롭게 맞췄다.

이 회사 명유석 대표는 “‘르퀸’은 여성 밸류 마켓에서 상품 차별화를 높이기 위해 해외 브랜드 도입 등 지속적으로 브랜드 개발 및 상품력 강화를 통해 셀렉트샵으로 탈바꿈, 현 마켓 상황에 보다 진보된 브랜딩으로 발전해 나갈 방침”이라며 “페미닌하고 트렌디한 ‘르퀸’의 고유 컨셉은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라인을 추가해 추구하는 방향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퀸’은 연내 직영점을 비롯한 가두점 30여개 점과 ,백화점 및 쇼핑몰 20개점을 오픈할 예정으로 총 60개점을 목표로한다. 2016년까지 100개점을 확보해 여성 볼륨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