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 뜨고 ‘百·홈쇼핑’ 감소
대한상의, 작년 10월 소매판매액 조사
2016-01-12 정정숙 기자
백화점 주요 3사의 기존점은 전년 동월대비 식품(3.8%)을 제외한 남성의류(-6.5%), 여성정장(-3.8%), 해외유명브랜드(-2.1%) 등 전 품목 매출이 하락했다. 백화점 식품관 리뉴얼에 대한 호응이 좋아 식품 판매는 상승했고 의류, 잡화, 명품부문은 전체적으로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주요 3사의 기존점은 전년 동월대비 가전문화(5.9%)를 제외한 잡화(-5.7%), 스포츠(-4.6%), 가정생활(-3.0%)등 전 품목 매출 하락세다. 상품군별로 보면 화장품(10.4%), 신발 및 가방(8.0%) 매출은 증가했다. 상공회의소는 “작년 큰 성장을 보였던 아웃도어는 상대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