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

2000-08-23     한국섬유신문
토틀부인복 전문매장 호산나(대표 최종임)는 대도은남 상가는 물론 토틀 숙녀 정장만을 전문적으로 최급해온 이 상가내 대표적인 점포이다. 원피스, 투피스, 쓰리피스에서 다양한 사이즈를 구비해 20대후반에서 50대중후반까지 까다로운 도-소매고객의 호감을 이끌어내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최종임 대표는 남대문시장과 맥을 같이 해온 베테 랑으로 이분야에서만 26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일례로 한번 방문한 고객의 기호와 체형을 파악, 제품제안은 물론 코디까지 제안할 만큼 안목과 경륜을 갖췄다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대체적인 제품 가격대는 투 피스의 경우 10만원선이고 원피스는 3-4만원선이다. 도 매가 기준으로 현재 여름상품을 이달 말일까지 세일하 고 있어 소매고객도 도매가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각종 신용카드를 받고있어 고객의 편리도 최대한 보장해주고 있다. 200여점포가 넘는 이상가내에서 신용 카드를 받는 곳은 호산나와 타점포 두곳뿐이다. 또한 남대문주식회사에서 발간하고있는 장터신문에서도 소개 될만큼 인지도와 지명도에서 확고부동하다. 가을제품은 9월 초부터 일제히 출시될 계획. 소재나 패턴에서 약간 고가를 써 여름제품보다 단가가 높으나 백화점이나 대 리점에서 보여지는 일반 브랜드에 비해 상품의 질은 대 등하다는 게 최종임대표의 설명이다. 올 가을은 카키나 자주빛 컬러에 울소재를 사용한 정장 류가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전망이다.(대도은남상가 22호 호산나 전화778-9617) / 이경호 기자 ancy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