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몰, 감성 주차장 선보여

2016-01-16     정정숙 기자
원신월드가 운영하는 아울렛 W몰(대표 김영근)이 지난10일 디자인을 입힌 뻔뻔(Fun Fun)한 주차장을 선보였다. W몰은 스토리가 있는 복합쇼핑몰을 위해 독자적인 색깔로 이미지 변화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고객들의 불편사항으로 꼽힌 주차장을 전면 개선해 고객편의를 높이고 스토리가 있는 감성마케팅을 적용했다. W몰 관계자는 “주차장은 고객을 맞이하는 첫 번째 장소”라며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 트렌디한 분위기의 재미있는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즐거운 쇼핑몰로 연출했다”고 밝혔다.

주차장 리뉴얼은 그동안 층간 구별이 어렵고 일정치 않은 표지판을 개선해 각 층별 테마와 메인 컬러를 다르게 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시선이 많이 가는 벽면을 활용해 주차장 지하 2층은 유럽, 지하3층은 아프리카, 지하4층은 아시아 등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표현해 보다 편한 주차장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조성원 W몰 이사는 “지하주차장을 매장수준에 맞춰 깨끗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꾸몄다”며 “고객편의와 W몰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차별화로 고객만족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